치유후기
제목[우울/불안] 김OO, 우울증, 공황장애2016-05-03 1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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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바꾸기를 시작할 당시인 2010 7월 몸과 마음이 최악의 상태였습니다몸은 계속된 과음으로 만신창이가 되었고 늘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였으며 사업은 파산 직전가족들은 해외에 있는 동서에게 이민을 보낸 상태였습니다모든 것을 추스르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여행을 다녔지만 혼자 다니는 여행은 쓸쓸하였고 외로움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그러다 관악산 등산 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공황을 더욱 심하게 경험하였고 이번에는 공황과 함께 우울증이 동시에 오는 상황이라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평소 다니던 병원의 원장님께서 메타 연구소의 인지치료를 적극 권하셨습니다최영희 박사님께 처음으로 진료받을 때 공황은 고칠 수 있다는 말 한마디에 안심이 되고 인터넷에 올라온 글 중에 어떤 분이 최영희 박사님에게 첫 진료를 받는 순간 이제는 살았구나! 최영희 박사님 얼굴만 봐도 좋아진다.’라던 글이 실감 났습니다.
인지치료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나보다 더 심한 분도 있었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있으니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도 많았고편안함이 있었으며 복식호흡법은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었습니다생각 바꾸기를 하면서 더욱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되었습니다나에게는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란 어린아이가 있고 그 분노불안우울이 무의식적으로 나의 감정을 만든다는 것을… 

생각 바꾸기를 하면서 가장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도 못 말하는 과거의 상처받았던 기억이나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내가 해결 못하고 고민하는 것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편안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해결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해결 못하는 것은 수용해야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 바꾸기와 내려놓는 연습을 하게 되니 가족들과 주의에서도 변해가는 모습에 좋아하였고 내려놓기 중 하나로 사업을 동생에게 맡겨놓으니 사업도 번창하고 있고 공황이 올까 무서워 못하던 운동을 시작하고 술은 완전히 끊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메타에서 인지치료를 받으면서 배우고 깨우치고 느낀 점들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과거는 변화시킬 수 없지만 현재와 미래는 변화시킬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변화시키고 바꿀 수 없는 것은 수용하고, 그것들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메타 연구소 인지치료를 권해주신 분과 생각 바꾸기에 최선을 다해주신 최영희 박사님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메타 프로그램 후기는 모두 실제 내담자께  직접 작성해주신 것으로 게시 동의를 받았으며, 인적 사항은 모두 익명 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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