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고를 정리함으로서 생기는 변화가 가장 컷다. 머리속으로는 비합리적 사고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잘 받아드려지지 않고 고려한 생각이 스스로를 합리화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전 사고기록지를 작성하고 판결을 내리며 생각 정리가 훨씬 쉬웠고. 상대의 마음은 어차피 알 수 없으며 합리화 할 지라도 스스로 사고를 바꿈으로서 기분이 나아진다면 훨씬 나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것도 많이 배웠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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